■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장경태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김은혜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어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군부 쿠데타 주범인 동시에 국민적인 민주화 요구를 6.29 선언으로 수용한 정치인이기도 해서 여야의 평가에 온도차도 있어 보이는데요. 노태우 씨 별세에 대한 여야 당대표 입장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란목적 살인, 12·12 군사 쿠데타 518에 대한 법적 역사적 책임 면할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잘못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씨에 비해 노태우 전 대통령은 6·29 선언으로 직선제 개헌에 국민의 요구를 수용했고 또 본인이 직접적인 518에 대한 사죄 표현 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간접적으로 사죄의 뜻을 표하고 아들 노재헌을 통해 수차례 5·18 묘지를 참배해서 사과의 뜻을 표한 것은 국민들께서 평가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노태우 대통령) 가족인 아들되시는 노재현 변호사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가족을 대표해 사과를 하는 등 제가 봤을 때 진정성 있는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과를 오롯이 덮고 갈 수 없는 분들도 대한민국에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런 노력 또한 전두환 대통령 일가와 달리 평가될 부분이 있다 저는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의미로 대한민국의 민주화 이후 직선 대통령이었다는 차원에서 현대사에서 큰 이정표를 남기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추모합니다.]
공과 과 사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방점을 찍는 부분들이 조금 미묘하게 다른 것도 같습니다. 조금 전에는 청와대의 공식 입장도 나왔는데요. 과오가 적지 않지만 성과가 있었다. 그러면서 88올림픽 성공 개최라든가 북방정책 추진 등을 꼽았습니다.
장경태 의원님, 이재명 후보도 조금 전에 빈소를 찾았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들어갈 때는 별말 없이 들어갔는데 입장 밝히는 데 조심스러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만약에 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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